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Rhapsody Of Fire (문단 편집) == 평가 == [[앙그라]], [[블라인드 가디언]]과 함께 심포닉 파워 메탈의 생성과 발전을 이끈 선구자 밴드이자, 한계가 있는 장르가 아니냐는 멜로딕 [[파워 메탈]]에 대한 비판을 극복하고 '에픽 메탈'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밴드로 평가받는다. 랩소디 오브 파이어의 장르 집합을 설명하자면, [[네오 클래시컬 메탈|네오 클래시컬]] + [[심포닉 메탈|심포닉]] + [[파워 메탈]]이라고 할 수 있다. 옛 커리어에서 음악적 헤게모니를 쥔 핵심 멤버였던 [[루카 투릴리]]가 기본적으로 성악, 관현악 등 클래식에 조예가 있었기 때문에 사운드적인 면과 곡 구성에 있어서 클래식적인 면모가 강하게 부각된다. 사운드적인 측면에서는 아이바네즈의 얇은 기타톤에 의한 날카로운 트윈 기타와 키보드의 교차 사운드로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화려한 사운드를 내고, 또한 플룻, 오보에, 호른 등 다양한 클래식 악기들이 동원되며 점점 사운드가 거대해진다. 이런 사운드를 '엘가로드 연대기'라는 에픽 컨셉에 맞춰 드라마틱하게 구성함으로써, 굉장히 커다란 스케일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런 사운드와 구성력은 개개의 곡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지는 앨범 단위에서도 부각되어, 앨범 전체가 굉장히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각 앨범의 마지막에 배치되어 있는 가장 긴 트랙의 곡들은 그 특유의 드라마틱함이 잘 부각되는 편이다. 랩소디가 영향을 받은 밴드는 [[헬로윈]], [[블라인드 가디언]] 등 유러피안 파워 메탈 계열 밴드와, [[사바타지]], [[섀도우 갤러리]] 등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들이다. 헬로윈에게서는 스피드 메탈 쪽을, 블라인드 가디언에게서는 오버더빙을 활용한 심포닉한 코러스를, 사바타지나 섀도우 갤러리에게서 특유의 드라마틱한 곡 구성력을 영향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 남방 사운드 및 다양한 악기의 교차라는 스타일적 측면에서 앙그라의 영향이 언급되기도 한다.] 후반기에는 [[카멜롯]]과 [[심포니 X]] 등과 교류[* 카멜롯의 Epica 앨범에서 기타 피쳐링을 담당하기도 했고 카멜롯 최근 앨범인 Silverthorn에서도 Miro와 함께 약간의 프로듀싱과 믹싱 작업을 도와줬다. 또한 라틴어 가사 파트를 대신 써주기도 했다.]하여, 후반기 커리어의 작품들이 프로그레시브화 되는 영향을 받기도 했다. 엘가로드 연대기 마지막 두 작품인 The Frozen Tears Of Angels나 From Chaos To Eternity에서는 심포니 X에게서 영향을 받은듯 변박 등도 묻어나와서 프록 쪽 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심포닉 + 네오 클래시컬 터치를 잃지 않고 있다.[* 루카가 독립한 이후 Luca Turilli's Rhapsody의 작품들은 프록 '''메탈'''보다는 심포닉 플롯을 대폭 강화했다. 그리고 거기서 묻어나오는 클래시컬한 멜로디와, 앨범에 한두 트랙씩 끼어있는, 밴드 음악 빼면 클래식이라 우겨도 될 정도로 클래식적인 트랙으로 말이다.] 사실상 [[세리온]]에서 [[나이트위시]], [[위딘 템테이션]]으로 이어지는 고딕 심포닉 계열과, 사바타지와 [[섀도우 갤러리]], [[심포니 X]] 등 프로그레시브 계열 및 [[잉베이 말름스틴]] 등으로부터 자양분을 받아 발전했던 심포닉 파워 계열을 양분하는데 있어서 [[앙그라]]나 [[스트라토바리우스]]와 함께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 밴드인데, 나이트위시는 타르야 투루넨 재적 시절에는 심포닉 파워 메탈이라 불렸고 실제로 그런 사운드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심포닉 플롯을 구성하는 방식이 달랐기에 차이가 있었고 클래식적인 화음이나 악곡적인 구조는 잘 보이지 않기에, 결국 랩소디나 스트라토바리우스 등 진짜 심포닉 파워 계열에서 이를 밀어낸 케이스에 속한다.[* 두 계열의 차이라면, 고딕 심포닉 계열은 진짜 관현악단을 밴드와 동격으로 두어 동등한 위치에서 혹은 밴드가 오케스트라의 일부로서 다뤄지면서 사운드 자체가 오케스트라와 거대함이 주로 강조되는 데 비해, 심포닉 파워 계열은 오케스트레이션은 키보드 파트의 일부로서, 즉 밴드 안에 오케스트라가 부속되는 구조로서, 오케스트라가 주는 웅장함, 화려함은 철저히 밴드 지향적, 메탈적 측면에서만 구성된다. 비록 후자도 실사 오케스트라를 동원하기도 하지만, 기타와 키보드의 솔로 배틀이라던가 하는 메탈의 요소를 절대 잃지 않고 있으며, 랩소디 오브 파이어의 앨범 중 Triumph or Agony가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던 이유도 사운드 자체는 거대해졌지만 심포닉 파워 계열의 기본적인 메탈 사운드 공식을 벗어난 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운드의 구성이 이처럼 복잡해서인지, [[심포닉 메탈]] 계열의 밴드를 찾아보면 의외로 랩소디 쪽의 계통을 계승한 실력 있는 밴드들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이는 악곡적인 구조에 의한 난이도 때문인데. 랩소디의 경우는 상술했듯 예전 리더였던 루카 투릴리가 음악적 헤게모니를 꽉 잡고 있었고 더군다나 루카 투릴리는 성악,관현악 등 클래식 음악 수업을 전문적으로 받았던 네오 클래시컬 기타리스트이기 때문에 곳곳에 클래식 음악의 터치가 여기저기 손이 가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다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인 [[사바타지]]의 화성악 구조와 [[섀도우 갤러리]]의 키보드를 통한 악극적인 구조를 자기식만으로 녹여 냈다.[* 에메랄드 소드로 유명한 2집 수록곡 중 하나인 Beyond the Gates of Infinity는 아예 [[드림 시어터]]의 프레이징을 받아들인 곡이다.] 또한 앨범 중후기의 사운드로 들어서게 되면서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있었던 [[카멜롯]]과 [[심포니 X]]의 사운드 포징과 프레이즈를 덧씌우게 되면서 이들 밴드의 속성도 같이 지니게 되면서 연주의 난이도 및 작곡 난이도가 올라가게 된것. 랩소디가 화려하게 부상할 당시 이탈리아 메탈씬은 랩소디의 충격적인 등장으로 인해 이탈리아 메탈 절반이 랩소디를 표방한 에픽 메탈을 플레이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니었는데 (Thy Majestie가 대표적) 많은 밴드들이 랩소디의 후계자라고 홍보구를 내걸고 자처했었지만 처참하게 실패한 이유도 바로 위의 이유 때문이다.[* 랩소디의 유산을 바탕으로 자기 정체성을 굳힌 에픽 메탈 밴드는 드래곤랜드로 되려 스웨덴에서 나왔다.] 다행히 2010년 이후로 같은 나라에서 이들의 후계자라고 자처해도 문제 없을 정도의 실력있는 밴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Ancient Bards]](에인션트 바드)와 Derdian(데르디안)이 있겠다.[* 이들은 예전 랩소디가 소속되었던 Limb Music 레코드에 소속되어 있다. 게다가 랩소디라는 흥행 수표를 잃어버린 레이블이 이들을 전격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다만 데르디안은 근작에서 일뽕으로 인해 국내에서 반감이 조성되었다.] 그 외, 드래곤포스 같은 밴드들도 랩소디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루카 투릴리가 밴드를 나온 시점에서는 딱히 음악적으로 새로운 강점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 편이며, 키보디스트 알렉스 스타로폴리와 기타리스트 로베르토 데 미켈리가 주도하여 사운드를 형성하고 있는데 초창기에 비해 사운드가 헤비해졌다는 점을 빼면 기존의 유산을 답습하고 있다. 루카 투릴리의 탈퇴 이후 음악적 발전은 없다고 해도 될 정도이지만, 키보드 담당인 알렉스 스타로폴리가 한 때 [[루카 투릴리]]와 함께 밴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투톱 중 하나였던만큼 일정한 수준의 작품은 내주고 있으며, 루카 투릴리의 실험적인 음악에 대해 거부감이 있는 청자들에게는 오히려 전통적인 멜로딕 파워/스피드 메탈에 충실한 알렉스의 랩소디 오브 파이어가 고평가를 받기도 한다. 2016년작 Into the Legend가 분열 이후 가장 고평가를 받는다. 근작은 보컬의 교체로 인해 말이 많은 편. 유사 장르 중에서는 [[나이트위시]]가 꽤 유명하다. 다만 심포닉 메탈이란 측면에서 그런것으로, 랩소디의 스피드를 즐기는 이들 중에서는 나이트위시의 음악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나이트위시는 소프라노 보컬이기 때문에 카테고리가 다르다. 거기다가 랩소디는 멜로디를 강조하는 측면이 강하고, 나이트위시는 메탈적 사운드와 보컬을 강조하기 때문에 같은 심포닉 메탈이라고 해도 상당히 이질적이다. 상술했듯 두 밴드가 사운드를 구성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 라고는 해도 나이트위시는 현재 심포닉 파워 메탈이라고 하기엔 파워 메탈의 사운드가 많이 거세되어 있는 편이다. 오히려 나이트위시는 고딕 쪽에 가깝다고 평가를 받는다. 나이트위시는 본인들이 고딕임을 부정하지만. 이에 대한 장르명 논란은 [[고딕 메탈]]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